신황등교회



신황등교회

담임목사 칼럼

  • 20191020-행복한 삶을 위한 4요소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19-10-22조회 :
  •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즐겁게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런데 행복하다고 느끼며, 삶이 즐겁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이들의 문제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건강과 관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좋 더 나은 삶을 살고 싶고,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데 늘 부족합니다.” “이런 저런 문제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것 때문에 삶이 즐겁지 않다고 여깁니다. 그렇다면 걱정거리가 사라지고, 넉넉한 삶을 살게 되면 삶이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을까요? 즐겁고 기쁜 삶이 시작될까요

       미국의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인 산지브 초프라(Sanjiv Chopra)TED 강연에서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제목이 다르마(Dharma), 행복 그리고 목적이 있는 삶입니다. 다르마는 인도의 고대 언어인 산스크리트어인데 진리라는 뜻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이란 목적이 있는 삶에서 오는데 이것이 진리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 사는 목적을 잃어버렸고, 그래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행복감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사람들은 문제만 해결되면, 지금보다 더 부자가 되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연구를 설명합니다. 여러분! 자녀의 문제, 사실 돈이면 해결되지 않습니까? 취직도, 결혼도 돈이 있으면 되지 않습니까? 부자 되는 것도 결국 돈입니다. 그래서 2,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37억 이상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삶을 1년 동안 추적했습니다. 우리 생각에 그 사람들은 너무나 행복해서, 즐거워서, 사는 맛이 난다고 소리치며 살았을 것 같은데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행해 졌고, 삶은 결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생각엔 분명 돈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 현실에서는 왜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초브라 교수는 그것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복권에 당첨되면 사람들은 제일 먼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시작합니다. 멋진 자동차를 사고, 대저택을 구입합니다. 화려한 크루즈 같은 여행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기쁨은 3개월밖에 가지 않습니다. 석 달만 지나면 그것은 그냥 집이고, 차일 뿐입니다. 여행도 즐겁지 않습니다. 이것을 그는 쾌락적응(hedonic adaptation) 또는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라고 부릅니다. 돈을 쓰는 일이 더 이상 즐거움이 되질 않습니다. 의학적으로 더 이상 도파민이 분비되질 않습니다. 그러면 더 큰 기쁨을 얻으려고 돈을 쓰게 되고, 결국 탕진하거나 쾌락에 빠져 불행해 지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초브라 박사는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해 주는 4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가 가족과 친구입니다. 신뢰할 수 있고,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라. 둘째는 용서입니다. 남을 용서할 줄 아는 능력은 미움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에서 벗어나게 해 줍니다. 셋째는 나눔입니다. 기부하고 봉사하는 일이 시간과 돈을 가장 충만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넷째는 감사입니다. 감사의 언어를 모르면 결코 행복과 대화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 댓글쓰기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