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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 2020년, 새날을 사는 비결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0-01-13조회 : -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에게는 분명 이루고 싶은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들에게 그것은 건강일 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에겐 자녀의 취직이나 결혼일 수 있고, 사업의 성공일 수 도 있습니다. 올 해는 내 신앙이 성장하고, 자녀들이 믿음 안에서 든든히 서가는 것 일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소원을 가지는 것은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소원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적어보면 어떨까요?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 매일 30분씩 걷기를 작정하는 것입니다. 자녀의 취업이나 결혼을 위해 기도하고 하루 한번 자녀를 격려하는 일을 결심하는 것입니다. 사업 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사업과 관련된 책을 한 달에 한 권씩 읽기로 다짐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성장과 자녀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고 한 주간에 한 가지씩 신앙의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구체적인 삶은 이 한 해 내 삶을 새롭게 할 것입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그런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시는 하나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성경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 세 사람을 꼽으라면 그 중 한 분은 야곱의 아들, 요셉입니다. 제가 요셉을 좋아하는 이유는 위기에 대처하는 그의 태도 때문입니다. 그는 철저히 하나님이 하실 일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그 때에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아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창세기 39장에 보면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 그는 졸지에 애굽 사람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당시 노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밭 갈고, 논갈 때 쓰는 농기구에 불과합니다. 한 때 아버지의 사랑받는 아들이었습니다. 신세가 처량해 졌습니다. 게다가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명백히 형들 때문입니다. 죄 없는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까? 그런데 그런다고 무엇이 달라집니까?
요셉은 이런 상황에서 감정에 자신을 맡기지 않습니다. 억울하지만, 화가나 견딜 수 없지만 그 일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그 때에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합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벌어진 줄 아십니까?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39:2~3)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그걸 주인인 보디발이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그래서 노예인 그에게 집안 살림 전부를 맡겼습니다. 주인 마나님께서 누명을 씌워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을 때에도 그는 옳고 그름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합니다. 그랬더니 간수장이 은혜를 받아 죄수와 제반 사무를 모두 요셉에게 맡겼습니다.(창39:21~22) 요셉을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을 모든 사람들이 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훈련으로 준비된 요셉을 하나님은 애굽의 총리로 사용하셨습니다. 이 한 해 내가 할 수 없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 때에도 내가 할 일에 관심하며 최선을 다하십시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살아계심과 위대하심을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Happy New Year All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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