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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1-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을 믿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1-04-10조회 : -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제 어머니는 강원도 춘성군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성장하셨어요. 6.25 전쟁이 나고, 군사분계선이 그곳에 그어지면서 고향 마을은 군인들이 군사시설로 점유했어요. 그런데 한 30년 쯤 지나고 나서 정부는요, 민간인 토지를 주인에게 반환했어요. 여전히 군사시절로 사용하는 곳은 보상을 했어요. 어머니 고향에는 농사짓던 논과 밭이 있었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 다 돌아가셨어요. 형제 중에 어머니가 맏이라 어머니 이름으로 보상을 받으라는 통지서가 왔어요. 그런데 보상을 받으려면 그 땅이 내 땅이라는 것을 증명할 서류를 내라는 거예요.
어떤 서류일까요? 등기부 등본이지요? 그 땅을 소유하면서 냈던 세금 영수증 같은 거예요. 거기에 이름이 있으면 내 땅이라는 것이 증명되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믿을 수 있나요? 부활에 관한 사실을 기록한 문서만 있으면 알 수 있어요. 믿을 수 있어요. 사도행전 10장 39절과 40절에 보면요,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가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그들이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말씀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된 것이 역사적 사실이듯, 그분이 부활하신 것 역시 역사적인 사실이에요. 오늘 성경의 문서가 그걸 증언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부활을 알 수 있어요. 믿을 수 있어요. 이것이 첫 번째 증거입니다.
그런데 제 어머니는요, 전쟁 통에 그걸 챙기지 못했어요. 집이 전부 불탔으니까요, 남아 있을 리가 없어요. 그 땅은 분명 내 땅인데 증명할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사유서를 써서 냈더니 정부는요, 그럼 그 땅이 당신 것이라는 것을 증언할 2명 이상의 증인을 세우라는 거예요. 그 동네에 살았던 사람, 그래서 그것이 당신 것이라고 증언해 줄 사람 2명만 있으면 믿겠다는 거예요. 증인의 증언이 역사적 사실을 증명하는 거지요? 그렇다면 사도행전 10장 41절입니다.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후 그를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주님이 부활하신 후 그 분을 본 사람들이 있어요. 만난 사람들이 있어요. 심지어는요, 그분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사람들이 있어요. 거짓말 아닐까요? 아니에요. 사도행전은요, 대략 서기 61년에서 63년경에 쓰였어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목도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때였어요. 그러니까 거짓말을 할 수 없어요. 증인 2명만 있어도 사실로 믿어주는데요,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만 120여명이에요. 그러니까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인거지요? 이것이 두 번째 증거에요.
이렇게 증거가 명백해도 믿지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말해요. “사람이 죽었다가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느냐?”는 거예요. 그렇지요? 사람은 죽으면 끝이에요. 다시 살 수 없어요. 100퍼센트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사도행전 10장 40절입니다. “하나님이 사흘 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사람에게 그 말은 맞아요. 그런데 십자가에 죽은 예수님을 살리신 분이 하나님이에요. 하나님은 생명을 만드신 분이지요? 그분은 못하실 것이 없어요. 그분에게 죽은 자를 살리는 일은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믿을 수 없다는 그 사람의 말은요, 틀렸어요.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거예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보면요, 그 때부터 놀라운 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신앙이 신비한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부활, 그것은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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