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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8-영향력 있는 삶에 도전하십시오.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2-09-16조회 : -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1998년 6월 16일, 세계의 관심은 대한민국의 판문점에 집중되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북한에 제공할 소, 1001마리 중 1차분 500마리를 트럭 50대에 싣고 군사분계선을 넘었기 때문이에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고요, 세계사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일이에요. 그러니까 세계 언론은 이 일을 비중 있게 다뤘고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어요.
정주영 회장님은 왜 소를 이끌고 북한을 방문했을까요?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요, 이것은 정주영 명예회장의 지극히 개인적인 일에서 시작되었다는 거예요. 그분은 열일곱 살 때 현재 북한 지역인 강원도 통천에서 아버지의 소 판돈 70원을 들고 가출했어요. 그 빚진 마음 때문에 소떼를 몰고 북한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분은 그 안에 남북 간의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진심도 담았어요. 제가 뭘 알아서 그 속에 진심을 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마음에 있는 것은요, 반드시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믿음은 보이지 않아요. 그러나 그 사람의 삶을 보면요, 믿음은 드러나도록 되어 있어요.
1000마리면 천 마리지, 왜 1001마리였을까요? 정주영 명예회장도 처음에는 1000마리를 생각했어요. 그런데 한 마리를 더했어요. 왜요? 한 마리를 추가함으로써 나중에도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거예요. 이런 그분의 속내는요, 트럭에 실린 소를 봐도 알아요. 거기에 실린 1001마리의 소는 대부분이 암소였고요, 임신한 소들이었어요. 그 분의 마음이 보이시지요? 소 1001마리가 사랑인 이유가 여기에 있고요, 소 떼 방북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본질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어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요, 진심이에요. 진심은 힘이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요, 그들을 끌어당겨요. 그래서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고요, 그래서 함께 닮아 가는 거예요.
그렇다면 하나님께 진심을 보이면 어떨까요? 하나님이 우릴 찾아오시고요, 우린 그분과 함께 더 놀라운 일들을 이룰 수 있어요. 진심, 사람을 얻고 하나님도 경험하게 하는 놀라운 비결이에요. 우리 모두가 진심을 담아 말하고, 행동하여 영향력 있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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