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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무엇을 꿈꾸며 열심히 사시나요?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5-03-04조회 : -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어린 시절에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내가 부자 집에서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쟤는 무슨 복이 많아서 저런 부모님을 만났나?” 우리는 대체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니까요, 그런 생각을 한 두 번은 해 봤을 거예요. 그런데 지난 주간 유튜버로 활동하는 “아이캔디”님의 영상을 통해서 그런 환경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또 한 번 확인했어요. 그분의 영상 제목이 “금수저의 화려함 뒤에 감춰진 공허한 삶”이에요.
지금은 열심히 살아가는 30대 청년인데요, 그는 서울의 강남이지요? 대치동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강남의 부모들이 그렇듯이 그는요,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미국 켈리포니아로 조기유학을 떠났어요. 아버지는 한국에서 사업을 하시니까 넉넉한 재정후원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어린 시절부터 그는요, 전자제품이든 장난감이든 갖고 싶은 것은 뭐든지 가질 수 있어요. 그런데 아세요? 갖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가지면 그것에 대한 소중함을 몰라요. 싫증을 금방 느끼고요, 고마운 마음도 없어요.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있어주지 못하니까요, 늘 미안해해요. 그래서 아이가 원하면 무엇이든지 해 주지요? 아이는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악용해요. 미국의 경우 18살이 되면요, 자기 이름으로 자동차를 살 수 있고요, 운전할 수 있어요. 그는 아버지를 졸라 자신의 생애 첫 차로 1억 가까운 고급승용차를 샀어요. 18살이면요, 보험료가 엄청나요. 게다가 1억짜리 차라면 웬만한 사람들도 감당을 못해요. 더 큰 문제는요, 그걸 타 보니까 더 좋은 차가 보이는 거예요. 그는요, 새 차를 산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아서 벤츠 55AMG라는 1억이 훌쩍 넘는 차로 바꿔요. 그걸로 만족할까요? 아니지요? 그래서 BMW 5시리즈로 바꾸고요, 점점 더 좋은 차로 또 바꿔요. 6년 동안 무려 9대의 고급차를 새로 사서 타는 거예요.
이렇게 사니까 유학을 왔지만 공부는 제대로 하겠어요? 당연히 공부는 관심이 없어요. 그럼에도 그는요, 한 달에 천만 원 정도 쓸 수 있는 카드를 가지고 부족함 없이 살아요. 이렇게 살면 좋을까요? 사람들은 이런 삶을 부러워하는데요, 정작 그렇게 사는 그는 사는 게 별로 재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점점 더 쾌락을 추구하지요? 밤새도록 여자 친구들과 술 마시고, 놀다가 쓰러져 자요. 오후에 일어나면 백화점이나 어슬렁거려요.
이렇게 사는 그의 내면은 어떨까요? 불행하다는 생각으로 가득해요. 왜요? 자신의 삶에서 기대할 것이 없는 거예요.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고요,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돼요. 그가 한 말 중에 제게 크게 들린 것이 있어요. “돈이 없으면 돈만 걱정하면 되는데 돈이 있으면 그 외의 모든 것을 걱정하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혹시 돈만 있는 성공, 내 뜻대로 되는 삶을 꿈꾸지 않으시나요? 여전히 그것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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