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황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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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 20211219-성숙함, 창조질서를 보게 하는 눈입니다.

    작성자 : 관리자작성일 : 2021-12-18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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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사가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분명 건강일거예요. 산마다 사람들로 가득하고요, 운동하는 모임마다 사람들이 넘쳐나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이런 문화를 만든 거지요? 그런데 오늘 우리가 하는 것들이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잘하고 있는 걸까요?

    지난 2010, 미국의 전기 기술자 클린트 오버와 심장 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박사는요, “어싱 :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는 책을 공동으로 집필했어요. 이 책은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생각을 근본부터 다시 하게 했어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가 편리함 때문에 아파트를 선호하지요? 그것도 고층일 수 록 더 비싸고요, 인기 만점이에요. 그런데 이런 주거 문화가 건강에는 치명적이라는 거예요. 발의 편리함을 위해 한 켤레에 수 십 만원씩 하는 운동화를 신지요? 그런데 두툼한 쿠션이 건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일이 끝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런닝 머신을 타는 것, 집안에 기구를 설치하고 열심히 땀 흘리는 것, 물론 안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건강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는 거예요.

    이 책이 나온 후에 이와 관련된 책과 논문들이 계속해서 출간되었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2012112, 미국 환경과 공중보건에 발표된 논문이에요. 미국의 공학물리학자, 가에탕 쉬발리에교수,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박사, 환경의학자 제임스 오쉬만박사, 폴란드의 부자(父子) 의사 카롤과 파베우 소칼 박사 등이 저술했어요. 논문 제목은요, ‘인체를 지구 표면의 전자(Electrons)에 재연결하는 접지가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에요. 어려운 얘긴데요, 쉽게 얘기하면 이래요. 지금까지 우리는 몸을 단련하면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인간의 건강은요, 환경적인 요인이 결정적이라는 거예요. 우리 몸엔 전기가 흐르지요? 지구에도 전기가 흘러요. 우리 몸이 땅과 접촉하여 지구의 전기와 연결될 때 우리 몸은요, 마치 다 쓴 베터리를 충전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충전된다는 거예요.

    땅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와 우리 몸이 접촉하면 내면에 안정적인 생체 전기환경을 만든다는 거예요. 생체 리듬을 조절하고요, 땅에서 올라온 항산화분자의 전자들이 신체의 면역 및 염증 반응에 관여하여 염증수치를 낮춘다는 거예요. 땅과의 접촉을 통해 우리 몸이 땅과 같이 0볼트를 유지하므로 모든 장기나 조직, 세포가 안정적이 된다는 거예요. 한 마디로 말하면요, 신발을 벗고, 땅을 걸을 때 우리 몸은 건강해 진다는 거예요. 전 세계에서 이 이론을 통해 실험을 했는데요, 획기적인 결과물들을 얻었어요. 저는 이 책과 논문들을 읽으면서요, 동물들을 생각했어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조금 상한 것들을 먹어도 건강하지요? 하나님께서 그들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셨어요. 그걸 볼 수 있는 능력, 이것이 바로 성숙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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